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본사/뉴스1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이달 초 비포괄 임금제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연봉과 별개로 시간외 근무 수당을 수령한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노사 간 임금 교섭을 통해 4월 1일 기존 연장근로 사전합의제(고정 OT제)를 폐지하고 비포괄 임금제를 도입했다.
기존 연장근로 사전합의제 체제에서는 사전에 합의된 연장근로 시간을 초과해야만 수당을 지급했다.
비포괄 임금제 시행 이후에는 연봉에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을 미리 포함하지 않고, 실제 발생한 시간외 근무에 법정 가산율을 적용해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임금체계 개편에는 명확한 임직원 보상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월 1회 놀금' 도입 이후 2021년부터 이를 '격주 놀금'으로 확대했다.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등 제도도 도입했다.
회사는 성평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여가 친화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주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신규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