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대표, AI와 겨룰 인간의 경쟁력으로 '통찰력' 꼽았다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전 10:37

김택진 엔씨 공동대표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엔씨 판교 R&D 센터에서 ‘CEO와의 대화’ 행사를 열고 올해 신입 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4 © 뉴스1

김택진 엔씨(036570) 공동대표가 올해 신입 사원들에게 인공지능(AI) 시대의 경쟁력은 '인간의 통찰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달 23일 경기 성남시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CEO와의 대화' 행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입사한 사원들과 AI 시대의 경쟁력, 게임 개발 철학과 방향성을 논했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하며 인간의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신이 맡은 일의 본질과 의미를 관통하는 통찰력이 있어야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이상적인 게임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리적 설명과 한계를 뛰어넘어 본능적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달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창업 약 1년 만인 1998년 엔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를 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10년 전 이 자리에 있었던 신입 사원들이 현재 회사의 중심"이라며 "그보다 더 빠르게 엔씨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는 200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 이후 온보딩 프로그램인 'CEO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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