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병원비 환급 누적 환급신청액 3000억원 돌파(사진=자비스앤빌런즈)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말 인슈어테크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자회사로 편입한 지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개시 후 약 5년 1개월 만에 누적 환급신청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삼쩜삼 편입 이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6개월간 추가 환급신청액은 약 1600억원으로, 인수 이전 4년 6개월간 쌓아온 실적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서비스 이용 건수도 85만건 늘어나며 누적 150만건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고객이 실손보험 청구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앱 하나로 해결한 점이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실손보험 가입자가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약 250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구 소멸시효는 3년이다.
삼쩜삼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했다. 또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도입해 수기 확인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서류 청구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달 말부터는 환급 진행 상황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이 신청 이후 환급 절차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경희 자비스앤빌런즈 PM은 “3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고객에게 돌려드렸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