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S)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기관, 시민사회, 정부와 협력해 AI 역량 강화와 공신력 있는 자격 인증 기회를 넓히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MS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교육 현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이끄는 주체들이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습 콘텐츠는 MS의 글로벌 AI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가 한국 교육 환경과 실무 환경에 맞춰 재설계했다. MS와 서울대는 사회혁신 조직 종사자와 교육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국내 AI 리터러시 확산을 도울 계획이다.
당장 5월 첫째 주부터는 비영리 및 소셜 벤처 등 사회혁신 조직 종사자를 위한 과정이 시작된다. MS와 글로벌 비영리 컨소시엄 넷호프(NetHope)가 공동 개발한 전문 학습 인증 프로그램을 국내 조직 운영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커뮤니티 서비스 개선 등 시민사회 특화 AI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상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의 국내 교원 및 교육계 종사자 50만 명으로 확대된다. 교육자 대상 프로그램은 MS와 국제교육기술협회(ISTE)가 개발한 콘텐츠에 국내 교육 정책과 현장 사례를 녹여냈다. 특히 전국 교원 직무연수 과정과 연계해 교육 현장 전반에 AI 역량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서울대와 MS 공동 명의의 수료 인증서가 수여된다. MS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자 대상 행사 개최 및 글로벌 전문가 양성 과정 연계 등 다양한 사후 성장 경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성종은 MS 엘리베이트 한국 총괄 디렉터는 “AI가 교육과 일의 방식을 빠르게 혁신하고 있지만 활용 역량의 기회는 아직 균등하지 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AI 도입을 돕고, 더 많은 구성원이 AI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장(교육학과 교수)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을 사회 곳곳에 확산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MS와의 협력으로 교육 부문과 시민사회의 혁신 주체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MS 엘리베이트는 기술 및 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MS 엘리베이트의 교육자용 프로그램(Microsoft Elevate for Educators)과 사회혁신가를 위한 프로그램(Microsoft Elevate for Changemakers)의 국내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