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규 래블업 대표(좌측)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2026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사진=래블업)
래블업은 2015년 설립 이후 세계 120여개 기업, 기관에서 운용중인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이하 Backend.AI)를 개발해 왔다. Backend.AI는 NVIDIA, AMD, Intel 및 국산 NPU를 포함한 이종 AI 반도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여기에 NVIDIA GPU에는 컨테이너 수준 GPU 분할가상화(Container-level GPU Virtualization, 하나의 GPU를 여러 컨테이너에 분할해 동시 할당하는 기술)를 적용해 GPU 활용률을 끌어올린다. 또한 주요 고성능 스토리지와 연동해 기업·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전반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돕는다.
래블업은 2024년 신정규 대표의 산업포장 수훈에 이어 올해 법인 단체 명의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AI 생태계 기술 저변 확대와 글로벌 AI 운영 플랫폼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지난 11년간 Backend.AI를 함께 만들어 온 팀과, 이 플랫폼을 믿고 써 준 고객이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AI 전환은 결국 모델과 가속기를 엮어 내는 기반 소프트웨어 위에서 일어난다. 누구나 AI를 쉽게 쓰고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Backend.AI를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쓰일 플랫폼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