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AI 스페이스' 출시…바이브코딩부터 서비스 배포까지 원스톱 지원(사진=카페24)
최근 자연어로 AI에 요청해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 새로운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 공개를 위해서는 서버 설정,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발급 등 별도의 기술 작업이 필요해 진입 장벽으로 지적돼 왔다.
AI 스페이스는 이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AI와 대화를 통해 서비스를 구현한 뒤 “배포해줘”와 같은 명령만 입력하면 프로젝트 유형에 맞는 실행 환경을 자동 감지하고, 서버 생성부터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적용까지 일괄 처리한다. 카페24는 통상 수십 초 이내 실제 서비스 배포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연동성도 강화했다. AI 스페이스는 챗GPT, 클로드, 커서(Cursor) 등 주요 AI 개발 도구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서버 주소만 입력하면 즉시 연동 가능하다.
또 표준 인터페이스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으로 설계돼 특정 AI 도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AI 개발 환경과 확장 연동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개발 환경 지원 범위도 넓다. PHP, Node.js, Python 등 주요 언어와 HTML·CSS·자바스크립트 기반 정적 웹 환경을 지원하며, MySQL, PostgreSQL, SQLite, Redis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결된다. 포트폴리오 사이트, 랜딩페이지, 미니게임, 웹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유형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기본적으로 ‘mycafe24.ai’ 하위 도메인이 자동 제공되며, 이용자가 보유한 도메인을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웹 콘솔에서는 서비스 상태와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동시 접속 한도 도달이나 서비스 만료 시 단계별 알림도 제공된다.
이재석 대표는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는 여전히 기술 장벽이 있다”며 “AI 스페이스를 통해 배포와 운영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