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해 12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2026.04.28.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카카오(035720)의 기업재단인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손잡고 대학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을 돕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28일 오후 경기 성남시의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교육부 및 대교협과 함께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최은옥 교육부 차관, 이기정 대교협 회장,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 임팩트재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에서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년간 총 5개 대학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혁신기술상, 사회가치상, 공감인기상 3개 부문에서 우수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생들의 AI 기초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교육 기회를 전국 20개 대학으로 넓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사업 참여 대학 선정과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교협은 참여 대학 관리와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자체 개발한 교육 모델과 콘텐츠를 제공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카카오의 현직 개발자 멘토링과 실무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과 사회혁신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모델을 기반으로 돕는 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교육 모델이 정부 사업과 연계돼 전국 대학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