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1분기 영업익 24% 감소…"게임사 협력 늘려 이용자 유입"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후 04:13

최영우(오른쪽), 이민원 숲(SOOP) 각자 대표이사 (SOOP 제공)

SOOP(067160)이 유료 구독 등 스트리밍 트래픽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주요 게임사와의 계정과 데이터 연동을 확대해 이용자 유입과 참여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SOOP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2억 원으로 24.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 감소한 225억 원이다.

이번 실적 부진은 플랫폼 부문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트리밍 유료 구독과 후원 아이템 등을 포함하는 플랫폼 매출은 7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줄었다.

반면 광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성장한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24.9% 증가한 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SOOP은 1분기 스트리머의 창작 활동과 이용자 커뮤니티 경험을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의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자체 지식재산권(IP)과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버추얼(가상)·음악 등 유망한 카테고리도 꾸준히 확대했다.

앞서 SOOP은 1월 국내외 플랫폼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고 실시간 자막을 도입해 언어 장벽을 낮췄다. 해외 시장을 별도 서비스로 키우기보다 한 플랫폼 안에서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2분기부터는 주요 게임사와의 계정·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 이용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또 연맹·협회·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의 IP와 연계한 콘텐츠 협업을 지속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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