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80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가속화"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후 04:27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2025.10.23 © 뉴스1 안은나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약 540만 주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월 15일 장부금액 기준 약 800억 원가량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약 855억 원 규모다.

지난해부터 매입해 온 자사주 약 540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것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26% 규모다.

LG유플러스의 연이은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의 일환이다.

2024년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했다.

그 이후인 지난해 8월 5일에도 장부금액 기준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678만 주)을 소각했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탄력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추가 소각을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올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환원율을 40~60%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 8~10%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AI 확산을 핵심 동력으로 성장 기반 확보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실행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중장기 적정 자본구조는 부채비율 100% 달성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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