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캡처)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이용자가 38억 명을 돌파했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약 207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앤트로픽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1분기 매출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31.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앤트로픽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앤트로픽의 사용자당 월평균 매출은 16.2달러로 역시 1위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앤트로픽이 오픈AI, 구글 등 경쟁사보다 이용자가 적은 상황에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에 주목했다.
앤트로픽의 올해 1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MAU 기준 오픈AI는 900만 명, 구글은 750만 명으로 앤트로픽에 크게 앞서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앤트로픽은 하이엔드 전문가 시장을 성공적으로 장악했다"고 분석했다.
앤트로픽에 이어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2위는 오픈AI였다. 오픈AI는 29.0%로 구글(12.1%), 마이크로소프트(7.2%)에 앞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오픈AI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서비스보다 '모두를 위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 중에서는 텐센트가 4.8%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이두 3.6%, 알리바바 2.9% 순이다.
사용자당 월평균 매출 순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달러로 앤트로픽에 이어 2위였다. 텐센트는 2.9달러로 3위, 오픈AI는 2.2달러로 4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MAU가 가장 높은 메타(1000만 명)는 0.1달러 수준이었고, 구글(750만 명)도 1.1달러에 그쳤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