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바다숲'이 떴다…카카오맵, 해양 생태계 보전 돕는다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전 10:35

(카카오 제공)

카카오맵이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국내 바다숲 위치 정보를 지도에 구현하고 이용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035720)는 현대자동차가 기획하고 해양수산부 협력으로 진행되는 해양생태계 보전 사회 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에 카카오맵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그간 이름이나 지리적 정체성이 부여되지 않았던 바다숲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지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바다숲은 바닷속에 해조나 해초가 무성하게 자라 숲처럼 군락을 형성한 지형을 가리킨다. 바닷속에서 태양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물 등을 이용해 유기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산 생물에게 먹이를 공급할 뿐 아니라 은신, 산란, 서식장 등 여러 기능을 하는 중요한 연안 생태계다.

카카오맵은 국내 바다숲 위치 정보를 지도 서비스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바다숲을 직접 확인하고, 바다숲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다숲이 지도 위 하나의 공간으로 표시되는 국내 첫 사례다.

23일까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경남 울산의 '울림 바다숲'과 경북 울릉군 '통구미 천연 바다숲'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 '바다숲 캠페인'이나 '이름 없는 숲 캠페인'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지도 위 바다숲 아이콘을 클릭하면 장소 상세 정보와 함께 바다숲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바다숲 아이콘 위에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바다숲 위치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까지는 카카오의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연계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숲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제주 남방큰돌고래 멸종 대응 등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댓글 참여를 통해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카카오맵 바다숲 상세 페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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