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Daum)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7 © 뉴스1
업스테이지(486550)가 포털 '다음'(Daum)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Daum) 운영사인 에이엑스지(AXZ)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스테이지와 AXZ 모회사인 카카오(035720)는 올해 1월 주식교환 방식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카카오는 보유한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로 이전하고,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취득했다.
두 회사는 약 4개월간의 심층 절차를 걸쳐 이번에 해당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을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고도화에 활용하고자 한다.
단순 키워드 기반 검색에서 맥락 기반 답변을 제시하는 '콘텍스트 인공지능(AI)'으로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3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회동 이후 "다음 인수를 완료하면 하루 1조 토큰(AI 연산 기본단위)을 쓰고자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모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가대표 AI 모델'과 포털 '다음' 데이터를 결합해 대국민 AI 서비스 생태계를 확산하고자 한다.
김성훈 대표는 "이번 인수는 새로운 AI 포털 시대를 열어가는 AI 산업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