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음껏 쓰세요"…LGU+, LTE 종량 요금제 '안심 옵션' 무료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07일, 오전 09:29

23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한 해가 됐다. 사진은 23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2025.10.23 © 뉴스1 안은나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내달부터 LTE 종량 요금제 이용 고객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할인해 사실상 무료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6일) 홈페이지에 혜택 제공 및 일부 요금제 신규 가입 종료 안내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6월 1일부터 LTE 종량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안심옵션을 할인 제공받는다. 기존 데이터 안심옵션 가격은 5500원이지만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5500원을 할인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기존 데이터 안심옵션 플러스(9900원)를 이용 중인 경우 4400원만 내면 된다. 데이터 안심옵션이란 요금제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상 요금제는 LTE 종량 요금제다. 가입을 원하지 않는 경우 해지가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객님께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제공일은 동일하게 6월 1일부터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월정액 2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음성통화 및 문자메시지를 기본(무료)로 제공한다.

부가통화도 50분 별도로 제공한다. 부가 통화는 1588, 1566, 050 등 발신에 이용할 수 있는 음성통화를 말한다. 마찬가지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또 일부 요금제에 데이터,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기본제공량을 추가한다.

LTE 시니어 15 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 200MB 데이터에 음성 70분, 문자 메시지 80건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개편 뒤에는 데이터 소진 뒤에도 안심옵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은 100분, 문자는 130건으로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최근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대 5G 요금제를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는 저속의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되는 형태다. 시행되면 717만 이용자가 혜택을 누리게 되며 3221억 원의 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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