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지난해 말 공개한 카나나 2에 이어 150B 크기의 카나나 2.5 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자체 토크나이저를 개발을 완료하는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에이전트 AI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나나 웹 버전(사진=카카오)
이어 정 대표는 카나나 2.5에 대해 “글로벌 모델 대비 파라미터 크기가 10%에도 못 미치지만 카카오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구동에 필수적인 플래닝이나 펑션 콜과 같은 실행 중심 영역에서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카오는 작년 자체 토크나이저를 개발 완료하며 학습 비용 절감과 추론 속도 향상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카나나 토크나이저는 영어 처리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국내외에 공개된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인 한국어 압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는 범용 토크나이저를 사용할 경우 동일한 의미의 표현을 할 때 영어 토큰 대비 1.5배에서 3배 정도의 토큰을 더 소모할 수 있다”며 “카나나 토크나이저를 통해 기존 토크나이저들 대비 최대 40% 수준의 학습 비용이 절감되고 추론 속도 역시 최대 60% 수준의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카카오는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소수가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이전트 AI 플랫폼을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술적인 준비를 완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