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진행되는 112.5억 원 규모의 R&D 프로젝트다. 국산 NPU와 PIM 등 차세대 AI 가속기가 범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표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과제를 통해 컨테이너 런타임 인터페이스(CRI) 호환 기술과 가속기 직접 접근(Pass-through) 기술 등을 개발해 GPU 중심의 기존 인프라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또한 1,000개 이상의 최적화 모델을 갖춘 ‘AI 모델 허브’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K-클라우드’ 및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실제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 특히 커널 레벨 모니터링을 통해 AI 워크로드 예측 정확도를 99%까지 높여 안정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과제는 국산 AI 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케스트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AI 컴퓨팅 환경을 구현해 국내 AI 인프라 자립도를 높이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