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5-사이버' 사전 공개…핵심 인프라 보안 시험용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08일, 오후 04:05



오픈AI가 사이버 보안 전용 모델인 '챗GPT-5.5-사이버'를 공개하며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AI는 8일 '사이버 보안을 위한 신뢰 기반 운용 체계(TAC)'를 확대하고 선별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챗GPT-5.5-사이버'의 프리뷰(사전 공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GPT-5.5는 개발자와 보안팀을 위한 범용 AI 모델이다. 보안 취약점 발견 및 분석, 위협 탐지, 코드 검증 등 사이버 보안 실무 전반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

핵심은 함께 발표된 'TAC'(Trusted Access for Cyber)다. TAC는 인공지능(AI)을 오직 방어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설계한 '신뢰 기반 보안 통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오픈 AI는 이를 통해 GPT-5.5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보안 업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보안팀은 해당 모델을 활용해 시스템 내 취약점을 식별·분류하거나 악성코드를 분석할 수 있다. 오픈 AI는 보안 패치가 제대로 적용됐는지 검증하는 등 방어 업무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챗GPT-5.5-사이버'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핵심 인프라 보안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 오픈AI는 취약점 연구,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네트워크 모니터링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 발견부터 패치 적용, 실시간 대응 및 네트워크 수준의 위협 완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AI는 최근 보안에 방점을 둔 AI 모델 'GPT 5.4-사이버'를 일부 보안 전문가와 기업에 제공했다.

GPT-5.4-사이버는 취약점 분석, 악성코드 탐지 등 사이버 보안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보안 관점에서 코드를 해석하고 위협을 찾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 튜닝됐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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