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는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데이터 분야 경진대회를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묶어 운영하는 행사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장 먼저 참가자를 모집하는 데이터+AI 크리에이터 캠프는 AI와 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4~5인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참여 동기, 기초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팀원의 50% 이상이 수도권 외 지역 학교 소속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인재 발굴도 지원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사회안전·복지, 교통·도시문제 해결, 환경·인프라 등 실제 사회문제를 주제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설계, 실행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머지 3개 부문은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데이터안심구역 부문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에서 창의적인 분석 아이디어와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데이터 문제해결 부문은 개방 데이터나 기업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유통, 환경, 사회안전 등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데이터 레시피’ 형태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의 분석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다.
빅콘테스트 부문은 후원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산업 이슈에 대한 AI·데이터 모델링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모델링 적합성, 데이터 분석력, 인사이트의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과기정통부는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 뒤 오는 12월 ‘2026 클라우드·데이터 진흥주간’에서 통합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데이터·AI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대회를 하나의 챌린지로 통합한 것은 데이터·AI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더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관심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