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달성했다.(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5 © 뉴스1
펄어비스(263750)가 1분기 영업이익 2121억 원을 시현하며 지난해 대비 26배가량 성장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누적 매출이 최대 975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4억 9900만 원과 영업이익 2120억 9600만원, 당기순이익 1579억 6900만 원을 시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해외 매출은 1분기 매출의 94%를 차지했다. 이중 북미·유럽 매출 비중은 81%다.
지식재산권(IP)별로는 '검은사막'이 616억 원, '붉은사막'이 26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플랫폼별로는 콘솔과 PC가 각각 매출의 50%씩을 담당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붉은사막'은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등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다듬었다.
붉은사막은 출시 3주 만인 지난달 15일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술 경쟁력에 힘입어 흥행했다고 분석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광활한 오픈월드를 끊김 없이 구현한 최적화 기술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검은사막 PC 버전은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과 스페인에서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콘솔 버전은 6주년 기념 이벤트와 '마스터클래스 대회'를 개최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및 연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했다.
먼저 올해 2분기에는 매출 2713억~3247억 원, 영업이익 1296억~176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펄어비스는 이중 '검은사막' IP가 471억~482억 원, '붉은사막' IP가 2242억~276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간 매출은 8790억~9754억 원, 영업이익은 4876억~572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는 이 기간 '검은사막' IP가 2349억~2406억 원, '붉은사막' IP가 6441억~7348억 원의 매출을 시현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펄어비스 측은 신작 '도깨비'와 '플랜 8'을 개발 중이라며 2~3년 주기의 신작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도깨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작 '플랜 8'을 두고는 "콘셉트 구체화 단계에 있다"며 "출시 간격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