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1배나 늘어난 엔씨…'아이온2' 흥행에 영업익 1133억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전 08:37

아이온2(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엔씨(036570)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21배 증가한 수치다.

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5574억 원과 영업이익 1133억 원, 당기순이익 1524억 원을 시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07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가량이다.

지역별로는 한국(58%), 아시아(27%), 북미·유럽 등(15%) 순으로 많은 매출을 올렸다.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포인트(p) 증가했다.

PC 게임 매출은 3184억 원이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1분기 매출에는 '리니지 클래식'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작 '아이온2'의 성적이 본격 반영됐다.

'아이온2'는 1368억 원, '리니지 클래식'은 835억 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올해 2월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은 90일 만에 매출 1924억 원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 원이다. '리니지M'은 1128억 원, '리니지2M'은 375억 원, '리니지W'는 325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매출은 355억 원이다. 지난해 말 인수한 베트남 소재 게임사 '리후후 게임스'와 국내 게임사 '스프링컴즈' 실적이 반영됐다.

1분기 영업 비용은 총 4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인건비는 2440억 원으로, 전사 인센티브 선반영과 직원 대상 자기주식 지급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기존 사업 부문 마케팅 비용은 165억 원,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마케팅 비용은 212억 원으로 확인됐다.

엔씨는 하반기 북미·남미, 유럽, 일본 등으로 '아이온2' 서비스를 확장한다. 신규 지식재산권(IP) '신더시티'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도 순차 출시한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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