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서클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 활용 파트너사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4일, 오전 10:4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IT 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서클(Circle)’의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 활용을 희망하는 얼리버드 파트너를 모집한다.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에 관심 있거나, 서비스 등에 아크를 연동하고 싶은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아크(Arc)’ 지갑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의 ‘아크’ 생태계 조기 진입과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선도기업 서클(Circle)이 준비 중인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전 세계 100여개 기업이 퍼블릭 테스트넷(public testnet)에 참여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료=헥토이노베이션)
서클의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는 결제, 송금 등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다. 서클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USDC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성장한 21조 5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이는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약 63%로 실제 사용되는 활성 지갑 수도 720만개에 달한다.

이번 얼리버드 참여 기업은 아크 체인 지갑 생성, 입출금 내역 확인, 거래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사전에 검토하고 기술 검증을 진행해 아크 생태계 선점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얼리버드 참여 기업에게 계열사인 ‘헥토월렛원’의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 ‘옥텟’을 통해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최소 비용으로 규제를 준수하면서 자체 지갑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크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메인넷 출시 전부터 지갑 생성, 키 관리, 입출금 모니터링 등 필요한 기술을 미리 점검하고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얼리버드 참여를 통해 최소한의 개발 부담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검증해 아크 생태계를 선점하고, 시장 주도권 확보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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