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수 전 커넥트웨이브 대표 (커넥트웨이브 제공) 2023.11.8 © 뉴스1 김민석 기자
포털 다음의 운영사 AXZ의 새 대표가 이건수 업스테이지(486550) AI검색부문장으로 내정됐다. 이 부문장은 업스테이지의 AXZ 인수 본계약 체결 후 물러난 양주일 대표의 뒤를 이어 AXZ를 이끌 예정이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부문장은 AXZ 대표직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대표직을 맡고 있던 이 부문장을 올해 자사 AI검색부문장으로 영입했다. AXZ 인수 수순을 밟으며 포털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 부문장은 2023년 상반기까지 네이버에서 플레이스 사업을 총괄했다.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네이버 글레이스(글로벌 플레이스) 사내독립기업(CIC)을 총괄했다.
이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커넥트웨이브 대표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3월까지 대표직을 맡았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양주일 대표는 14일 오전 AXZ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톡에서 사퇴 소식을 직접 밝혔다. 업스테이지의 AXZ 인수 계약 체결 일주일 만으로, 신임 대표가 내정되면서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달 말 대표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카카오(035720)로부터 AXZ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포털 다음의 검색 기술과 데이터를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고도화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로 이전하고,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의 주식교환 양해각서(MOU)를 올해 1월 체결했다. 약 4개월간의 실사를 거쳐 이달 7일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