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휴그로’ 앞세워 세포 기반 스킨케어 사업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01:24

바이오플러스 CI (사진=바이오플러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성장인자 기반 바이오 소재 플랫폼 ‘휴그로’(HUGRO)를 중심으로 세포 기반 스킨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 화장품 시장이 보습·기능성 성분 중심에서 성장인자, 재조합 단백질, 세포 신호 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피부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체 성장인자 플랫폼을 활용해 메디컬 에스테틱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휴그로는 인간 성장인자(Human Growth Factor)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플랫폼이다. 휴그로에는 성장인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AUT(Anti-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과 피부 전달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BMTS(Biological Materials Transdermal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성장인자는 단백질 특성상 외부 환경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고 피부 적용 시 전달 효율에 한계가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AUT 기술을 통해 성장인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BMTS 기술을 통해 유효 단백질의 피부 전달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단순 화장품 원료 공급을 넘어 성장인자 기반 바이오 소재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배양액과 성장인자 플랫폼을 결합한 안티에이징 제품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플러스는 EGF, FGF, VEGF, PDGF, TGF 등 다양한 성장인자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피부 탄력, 피부 컨디션 개선, 안티에이징 등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원료 개발부터 재조합 단백질 생산, 완제품 적용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생산·개발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시장에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휴그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 소재, 셀부스터, 기능성 스킨케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바이오플러스는 휴그로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포 반응에 착안한 스킨케어·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대하며 바이오 소재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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