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대와 지역 AX 생태계 확산 맞손…“AI 체험부터 디지털 인재 양성까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5: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AI 체험형 콘텐츠부터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까지 전방위 협력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KT는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AI·가상현실 체험전’에 참여해 AI 체험 및 디지털 인재 양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26~27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KT는 현장에 ‘AI 스테이션’을 마련해 AX 체험존과 ESG 체험존을 운영하며, 학생과 시민들이 AI와 가상현실(V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 Enterprise부문 동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부산대학교 최윤호 AX·정보화혁신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 'AI·가상현실 체험전'에서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AX 체험존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이강인, AI 교육 서비스 ‘콴다’, AI 스튜디오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AI 이강인과 얼굴 인식 기반으로 미래 직업을 추천하는 AI 스튜디오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SG 체험존에서는 딥페이크 체험, 가짜뉴스 판별, 디지털 시민 유형검사, AI 난청검사 등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올바른 디지털 활용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와 함께 디지털 인재 장학생 및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부산 지역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유일 국가공인 AI 자격시험인 AICE를 통해 지역 AI 역량 확산 방향도 공유할 예정이다.

KT는 지역 대학과의 AX 협력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부산교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에 KREN 교육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동아대학교와 함께 재직자 대상 실무형 AI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최윤호 부산대학교 AX·정보화혁신본부장은 “이번 AI·가상현실 체험전이 학생과 시민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T와 협력을 통해 AI 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 AX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원제 KT Enterprise부문 동부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KT의 AX Platform Company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AX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AI 기술을 쉽게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