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K 2026, '양자테크 특별관' 조성… 차세대 국가전략기술 한자리에서 선봬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후 01:1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이후 차세대 국가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STK 2026(스마트테크 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자 컴퓨팅, 양자 보안, 산업 최적화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양자테크 특별관’을 운영해 관련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자기술은 기존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초고속 연산과 보안 구현이 가능해 물류·교통 최적화, 금융 시뮬레이션, 보안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와 양자기술의 결합은 신약 개발, 스마트 제조, 미래 물류 등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 전시장 내 스테이지 A에서 진행되는 양자기술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양자기술 기업들이 산업 적용 사례와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조상만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셜리스트는 양자 컴퓨팅 서비스 ‘Amazon Braket’을 소개하며 금융, 화학, 머신러닝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엄상윤 아이디퀀티크(ID Quantique) 대표이사는 QRNG·PQC·QKD 기반 양자 보안 인프라 전략을 발표하고, 정현철 노르마(NORMA) 대표는 양자 컴퓨터 활용 방안을, 최승범 티에스케이씨(TSKC) 선임 엔지니어는 QUBO·Ising 솔버 기반 교통 신호 최적화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오상근 한국퀀텀컴퓨팅(KQC)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와 양자내성 시대 권한 부여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TK 2026은 AI와 양자기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전시와 세션을 연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처리와 보안 중요성이 높아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양자기술 기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산업별 활용 가능성과 글로벌 기술 흐름, 기업별 연구 방향을 공유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도 논의된다.

STK 2026 사무국 관계자는 “양자기술은 데이터 신뢰성과 연산 혁신 측면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관련 산업과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TK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무료 참관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6월 5일까지 등록한 참관객은 동시 개최되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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