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ESG 경영 대상 수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후 02: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티투마루는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7회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 후원, 포브스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상이다.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제원 중앙일보S 대표이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노승용 심사위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의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현장
포티투마루는 단순한 자본 규모 중심의 ESG를 넘어, AI 기술 혁신과 투명한 거버넌스를 결합한 ‘기술 기반 ESG 경영’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사내 AI 윤리위원회를 운영하며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AI 모델 개발·운영 전 과정에 편향(Bias) 점검 프로세스와 설명 가능한 AI(XAI) 기준을 적용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환경(E) 부문에서는 BNZ파트너스와 함께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절차를 자동화·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저전력 CPU 기반 경량화 AI 모델을 공급하며 친환경 AI 운영 환경 구현에도 나섰다.

사회(S) 부문에서는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약 1000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무료 대민 QA 챗봇 서비스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UX 개선, 시각장애인용 전자 점역 서비스 등 포용형 AI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왔다.

포티투마루는 앞서 2025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제2회 AI·SW기업 ESG 경영대상’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며 AI 업계의 ESG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동환 대표는 “AI 기술의 영향력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만큼 기술력뿐 아니라 신뢰성과 거버넌스를 갖춘 기업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넘어 환경 보호와 투명 경영을 아우르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인공지능 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LLM42) 등을 기반으로 산업·공공 분야 AI 전환(AX)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초거대 AI의 한계로 꼽히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력과 보안 기반 프라이빗 AI 운영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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