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수입식품 한글표시사항 자동 검토…올해 현장 적용 목표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후 03:00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입식품 검사 시스템의 업무 처리 효율과 정확성을 끌어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공AX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수입식품검사 설루션'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시연회를 27일 오후 충북 오스코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2025년 과기정통부의 과제 공모를 통해 '국민식탁 안심을 위한 AI 수입식품 검사 설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선정하고,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위해 식품 등의 유입 위험에 대응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I 수입식품 검사 설루션'은 AI를 활용해 수입식품의 표시사항을 자동 검토하고 해외 위해식품 여부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해당 설루션은 수입식품 통합 전자심사 플랫폼인 '수입안전 전자심사 24'에 탑재될 예정이다.

'수입안전 전자심사24'는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을 자동으로 심사 및 신고 수리해,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류검사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는 △수입식품 한글표시사항 자동검토 시스템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식품 위해판별 시스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웹앱 등 과기정통부와 식약처가 추진하는 AI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3종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현장 건의를 시스템 보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공공AX프로젝트를 통해 식약처 과제를 비롯한 28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국민 안심식탁을 위한 AI 수입식품 검사 설루션을 꼼꼼히 점검하여 올해 안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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