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OTT 최초 ‘미디어 커머스’ … 콘텐츠 보며 올리브영 상품 구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전 11: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웨이브가 국내 OTT 최초로 콘텐츠 시청과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 기능을 선보이고, TV 앱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영상 시청 중에도 자연스럽게 상품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웨이브는 KLPGA·KPGA 골프 중계와 VOD 화면 하단에 ‘커머스 밴드’를 새로 적용해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을 노출한다. 이용자는 영상을 끊지 않고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웨이브 미디어 커머스 화면. 사진=웨이브
첫 파트너는 올리브영이다. 골프 중계 화면에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 패치 등 스포츠 관련 뷰티 제품이 노출된다. 콘텐츠 흐름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LIVE, VOD, 클립 등 모든 콘텐츠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웨이브는 이용자 반응을 분석해 향후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웨이브 미디어커머스 화면. 사진=웨이브
웨이브는 TV 앱에 ‘LIVE 홈’도 새롭게 만들었다. 기존 일부 장르 중심이던 라이브 서비스를 뉴스, 스포츠, 키즈, 경제, 라디오 등으로 확대해 총 45개 채널을 제공한다.

정주행 채널에는 ‘오리지널 피의게임’, ‘KBS 1박 2일’ 등이 포함되고, 스포츠·키즈·애니메이션·경제 채널도 추가됐다.

‘LIVE 홈’은 인기 채널과 장르별 채널로 나뉘어 쉽게 찾을 수 있고, 놓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지원한다.

웨이브는 지난 3월 골프 중계를 시작으로 TV 앱 라이브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TV 이용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콘텐츠와 실시간 방송, 커머스를 결합해 일상에서 더 자주 쓰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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