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제이 퓨리 인비디아 총괄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3 © 뉴스1
이해진 네이버(035420) 의장이 내달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만난 뒤 약 7개월 만이다. 양사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5일 황 CEO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양사가 그동안 협업을 약속한 피지컬 AI 등 AI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해 10월 31일 경주에서 황 CEO와 만나 엔비디아와 산업용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당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황 CEO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 중 6만 장은 네이버에 배정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과 만나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한 로보틱스 분야 협업을 논의했다.
한편 황 CEO는 5일 이 의장과 더불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