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데이터 기반의 로컬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프로필’ 관리자 홈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근 비즈프로필, 관리자 홈 개편(사진=당근)
현재 누적 300만개 이상의 비즈프로필이 생성됐으며, 약 940만명의 이웃이 단골을 맺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사장들이 가게 성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포장 주문 입점, 예약 입점, 견적 관리 시작 등 업종별 운영 활동으로 바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관리자 홈에서는 방문자 수, 단골 현황, 소식 반응률 등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이웃의 고객 문의도 함께 제공해 사장들이 가게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경로와 검색어 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사장들은 손님이 어떤 경로로 비즈프로필을 방문했는지, 어떤 검색어를 통해 가게를 찾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 잠재 고객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가게별 상황에 맞춘 ‘지능형 가이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비즈프로필에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14일 동안 ‘포장’ 키워드 검색이 많다”, “사진을 6장 정도 넣은 소식이 조회수가 높다”는 식으로 사장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운영 팁을 제안한다.
당근은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사장들도 데이터에 기반해 소식을 발행하거나 쿠폰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편 효과는 사전 테스트에서도 확인됐다. 당근이 지난 11일부터 일부 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통계 확인이 쉬워지고 주요 지표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직관적으로 보기 편해졌고, 어디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파악이 훨씬 빨라졌다”는 평가를 내놨다.
당근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평소 궁금해하셨던 이웃들의 반응을 데이터를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당근이 제공하는 로컬 데이터가 가게 운영과 단골 확보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비즈프로필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기업 전용 ‘브랜드프로필’,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용 ‘공공프로필’ 등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이웃을 연결하며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