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SK쉴더스와 한국교육정보화재단, 이스케이프솔루션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오른쪽)과 한국교육정보화재단 고길곤 이사장(가운데), 이스케이프솔루션 이해진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02 © 뉴스1 (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K쉴더스가 전국 대학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정보화재단, 이스케이프솔루션과 손잡았다.
SK쉴더스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 이스케이프솔루션과 전국 대학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안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별 보안 정책 수립과 보안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대학은 학사 정보와 연구 데이터, 교직원·학생 개인정보 등 대규모 민감 정보를 디지털 환경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정보 유출은 물론 교육·연구 활동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다크웹에 공개된 교육 분야 데이터는 330건으로 전년보다 약 26% 증가했다.
대학은 학사망과 연구망, 학생·교직원 계정이 함께 운영되는 구조라 기업보다 네트워크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보안 인력과 상시 관제 체계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세 기관은 앞으로 보안 위협 정보 공유, 보안 정책 공동 수립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SK쉴더스와 이스케이프솔루션은 한국교육정보화재단 회원교 약 360개 대학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위협·취약점 정보를 제공한다. 보안 서비스 도입 활성화를 위한 상품 기획과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SK쉴더스는 대학의 개방형 네트워크 구조와 학사 운영 환경에 맞춰 24시간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관리형 탐지·대응(MDR), 해커가 노릴 수 있는 외부 노출 자산을 점검하는 공격 표면 관리(ASM), 모의해킹, 보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AI 기반 관제센터 '시큐디움'(Secudium)을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보안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침해사고 대응 전문 조직 '탑서트'(Top-CERT)와 연계해 공격 초기 단계에서 위협 징후를 탐지·대응하도록 지원한다.
SK쉴더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대학 IT·보안 실무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사 시스템을 겨냥한 계정 탈취, 비정상 접근, 데이터 유출 등 주요 공격 사례와 확장 탐지·대응(XDR),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체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