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한화오션 상선에 자율용접로봇 AI 두뇌 공급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10:30

(NC AI 제공)

NC AI가 조선 업계 용접 자동화 및 자율화를 위한 로봇 AI 두뇌 개발에 나선다.

NC AI는 4일 한화오션의 '비전 인식 기반 용접 전용 모델 및 협동로봇 기반 자율 용접 모델 개발' 과제를 수주하고 양사 간 협업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숙련공 노하우에 의존하던 용접 작업에 고도화된 AI 비전 인식과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NC AI와 한화오션은 정해진 궤적을 단순 반복하는 기존 자동화의 한계를 넘어, 로봇이 용접 부위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용접을 수행하는 '자율 용접 피지컬 AI 설루션' 구현을 목표로 한다.

NC는 이번 과제 수주로 국방 분야에 이어 조선 분야로 피지컬 AI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최근 NC AI는 현대로템과 다종·다중 로봇을 통제하는 국방 AX 분야 국책 과제를 수주했다. 해당 사업에서 NC AI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월드 모델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월드 모델은 물리법칙과 환경 변화에 기반해 로봇을 시뮬레이션하고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포스코DX와의 로봇 AI 기술 협력에도 나선 바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대한민국 조선업을 선도하는 한화오션과의 협력은 NC AI가 가진 소버린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분진과 오염을 극복하는 강인한 비전 인식 기술과 자율 제어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실제 조선 공정에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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