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뀌는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출신 사내이사 영입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후 06:24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본사/뉴스1

라인야후(LY주식회사)로 최대주주 변경을 앞둔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외부인사를 이사로 영입한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꾸리는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전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4일 공시했다.

김태환 후보자는 넥슨코리아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넥슨재팬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을 지냈다. 2023년에는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부사장으로 게임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이시우 후보자는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으로 합류한 후 현재까지 CBO 등 직책을 역임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두 사내이사 후보자는 이사 선임을 거쳐 향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태섭 성균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논의한다.

앞서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최대주주의 교체는 자금 조달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선임 확정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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