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의 연구안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5일 서울 비즈센터에서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구안보는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기술 유출, 연구자산 침해, 법률·행정상 위험을 관리하는 체계다. 국제 연구협력과 개방성이 확대되면서 대학 현장에서도 연구안보를 전담할 조직과 인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자체 연구안보 관리체계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총 8개 대학을 선정한다. 대학당 연간 5억 원 이내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대학당 2억 5000만 원이내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이공계 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수도권 대학과 4대 과학기술원, 지역 대학으로 유형을 나눠 각각 4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 대학은 연구안보 담당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국제협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사전에 검토·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연구안보 안내자료와 매뉴얼도 정비한다.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담·자문을 제공하고 법률·지식재산 분야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국제협력 관련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공동연구 확대에 맞춰 대학 연구현장에도 기술·정보 보호와 협력 관리 체계를 상시적으로 갖추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다. 해외 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할 때 연구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민감 기술과 연구성과 관리 책임을 함께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설명회 참가 방법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이 연구 현장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안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