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행사에는 전 세계 31개국, 120개 기관에서 330명의 국내외 목재과학 전문가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목조건축, 목재 바이오 소재, 목재와 탄소중립, 목재문화·정책·교육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180건의 구두발표와 104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 현장 탐방, 목재산업·목조건축 분야 학술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은식 산림청장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정책’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어 △문화유산으로서의 목재(김윤수 전 전남대 총장) △목재, 자연이 만든 스마트 소재(타마라 프랑사 미시시피주립대 교수) △목재의 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목재를 더 많이, 더 오래, 더 가치 있게 이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 방안”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목재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고, 대한민국의 목재과학 연구 성과와 목재 이용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