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변지역 안전정보센터 4곳 선정…9월 개소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후 05:43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2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6.05.28 © 뉴스1 (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리·새울·영광·월성 등 4개 원전 지역에 주민이 원자력 안전정보를 직접 열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공모 결과 원자력이용시설 주변 지역 7곳 중 고리, 새울, 영광, 월성 등 4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원자력안전 정보공개 및 소통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 주변 지역에 원자력 안전정보를 효율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설치된다.

원안위는 올해 상반기 센터 선정 절차를 진행하면서 운영계획의 충실성, 센터장 전문성, 지역 소통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나머지 지역 센터는 내년 공모를 거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센터는 오는 9월까지 지역별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안에 설치된다. 센터에는 주민 자료열람실, 온라인 정보검색 부스, 원자력안전정보 서고, 소통공간 등이 마련된다.

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원자력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회·공청회·워크숍 등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지원도 맡는다.

원전 안전정보는 전문용어와 행정자료 형태로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이 직접 찾고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원전 주변 지역에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이번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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