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휴대용 스피커 '스톡웰3' 국내 출시…배터리 성능 두 배 강화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전 09:37

마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 (사진=마샬)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최대 40시간 이상의 무선 재생 시간을 갖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톡웰3(Stockwell II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먀샬 스톡웰3는 마샬의 대표 휴대용 스피커 라인업인 스톡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전작 대비 두 배 늘어난 최대 40시간 이상의 재생 시간을 지원해 실내외 어디서나 마샬 특유의 풍부한 사운드를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은 마샬의 트루 스테레오포닉(True Stereophonic) 360도 사운드 설계를 적용해 어느 방향에서도 균일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청취 위치에 관계없이 공간 전체에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이내믹 라우드니스(Dynamic Loudness) 기능을 탑재해 볼륨 변화에 따라 저음, 중음, 고음의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낮은 볼륨에서는 저음과 고음을 보강해 음악의 디테일을 살리고, 높은 볼륨에서는 전체 사운드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일관된 청취 경험을 구현한다.

외관은 마샬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슬림한 세로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PU 가죽 캐리 스트랩에는 벨벳 소재 안감을 적용해 디테일을 더했다. 텍스처드 실리콘 슬리브, 전·후면 메탈 그릴, 제품 전면 중앙의 아이코닉한 마샬 로고를 조합해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황동 소재의 컨트롤 패널에는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M 버튼을 통해 저장된 프리셋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미디어 조그(Media Jog)를 활용하면 재생, 일시정지, 트랙 이동 등의 기능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IP5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실내는 물론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측면의 USB-C 포트는 충전 기능뿐 아니라 외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기능도 지원해 이동 중 활용성을 높였다.

제품 수명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배터리를 비롯해 전·후면 그릴, 실리콘 슬리브, 스트랩 등 주요 부품을 교체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해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제품 중량 기준 27%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신규 원자재 사용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소비자 가격은 36만 9000원으로 블랙 앤 브라스,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시모나 베르베크 마샬 그룹 제품 매니저는 “2019년 스톡웰2 출시 이후 오디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해 왔으며, 스톡웰3는 이러한 변화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라며 “더 길어진 배터리 성능과 향상된 음향 설계, 강화된 방진·방수 성능은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제품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개선해 더욱 완성도 높은 휴대용 스피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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