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구디아카데미와 MLOps 인재 키운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전 09:52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클라우드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AI·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무 중심 MLOps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NHN클라우드는 고용노동부 인증 베스트직업훈련기관인 구디아카데미와 협력해 ‘AI 팩토리 GPU 가속 MLOps 스쿨’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AI 팩토리 GPU 가속 MLOps 스쿨 (사진=NHN클라우드)
이번 과정은 AI 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MLOps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MLOps는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 성능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체계를 뜻한다. 최근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과 최적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나서면서 관련 교육 수요도 커지고 있다.

교육 과정은 구디아카데미가 주관·운영하고, NHN클라우드는 자사 교육 전문 조직인 NHN클라우드 교육센터를 통해 커리큘럼 설계와 자격증 연계 등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NHN클라우드 교육센터는 그동안 클라우드 기술 교육과 공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개발자와 AI 인재로 교육 대상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NHN클라우드 교육센터 소속 공인 강사가 NHN클라우드 활용 과정을 직접 강의한다. 실제 서비스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성을 높인다. 교육 과정은 NHN클라우드 민간자격등록 자격증인 CES(NHN Cloud Essential Skills), CAA(NHN Cloud Architecture Associate)와도 연계된다. 교육생들은 수료와 함께 자격증 취득도 준비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NHN클라우드의 고성능 AI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한다. 도커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운영, MLOps 파이프라인 구축, AI 모델 학습·배포 자동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운영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세아이텍, 슈어소프트테크, 데이톤, 에이아이네이션 등 AI·데이터 전문기업 현직자들이 과정 설계와 강의, 멘토링에 참여해 실제 업무 경험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디아카데미는 수강생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약 350만원 상당의 고성능 노트북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자격증 응시료와 공모전 참가비를 지원하고, AI & Big Data Show 전시 참가 기회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AI 인프라 운영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는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리며, 현업 전문가들의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다.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NHN클라우드 공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총 1000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 인재 확보에 있다”며 “NHN클라우드는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력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AI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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