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 방문…항공제조 현장 의견 청취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11일, 오후 02:00

사천 우주항공청 전경

우주항공청이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를 찾아 항공제조업계 현장 의견을 듣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은 노경원 차장이 11일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를 방문해 항공제조업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생산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항공제조산업의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국내 항공기 제조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우주항공 산업 육성 축을 위성·발사체뿐 아니라 항공제조와 부품 공급망까지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는 1976년 설립 이후 항공기 부품 제작과 성능개량, MRO 등을 수행해 온 대한항공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MRO는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 유지를 위한 운항, 기체, 부품, 엔진 정비를 통칭한다. 항공기 제작 이후에도 장기간 정비와 성능개량 수요가 이어지는 만큼 항공제조산업의 주요 분야로 꼽힌다.

우주항공청은 현장에서 항공기 부품 제작과 정비·성능개량 관련 생산시설을 살피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항공기 제조 공급망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노 차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국내 항공제조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국내 항공제조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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