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봇은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혁신 기업 선정 프로그램인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26’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ALICE)’ (사진=신영빈 기자)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생태계의 공식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다보스포럼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고, 정책 결정자와 기술·시장 분야 리더,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에이로봇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로봇의 한재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다롄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관련 뉴챔피언 연차총회 등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한 CTO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제조·물류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에 나설 방침이다.
에이로봇은 앞서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국내외 AI·로봇 생태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당시 행사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의 수장과 국내 대기업, 벤처 투자자, 에이로봇 같은 기술 스타트업이 스스럼없이 만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엄 대표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선정을 두고 “세계경제포럼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선정과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십은 에이로봇이 개척해 온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력이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공인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체적인 소버린 AI 역량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생태계 내에서 글로벌 기업·기관들과 긴밀히 교류하며 파트너십을 확장하겠다”며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