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 K-문샷 'AI 과학자' 미션 PD 사의 표명…"일신상 이유"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후 04:5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K-문샷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디럭테(PD)로 선발됐던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진행된 K-문샷 추진현황 관련한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 대표가 11일 오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업 경영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생인 이 대표는 지난해 2월 과학 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를 설립, 생명공학 가설을 생산하는 AI 모델 '스페이서'를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K-문샷 프로젝트 중 AI가 가설 수립, 실험 설계, 데이터 분석, 결과 해석 등 과학적 탐구를 반복 수행하며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AI과학자' 미션의 PD로 선발됐다.

하지만 PD 선발 이후 이 대표를 향한 학력, 경력, 연구이력을 두고 의혹이 확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도 이 대표가 제출한 서류 등에서도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사임 여부는 K-문샷 추진단 단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이 대표의 사임 여부와 관계없이 K-문샷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추진된다는 입장이다. 'AI 과학자' 미션은 당분간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yjr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