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아이오아이의 신곡 ‘갑자기’다. 지난 5월 19일 발매된 이 곡은 공개 7일 만에 지니 일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예나의 ‘캐치캐치’ 역시 역주행 흥행 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 발매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5월 말 지니 일간 차트 최고 3위까지 올랐고, 6월 들어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레트로풍의 키치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특징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OST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와일드씽’ OST는 Y2K 감성을 앞세워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손재곤 감독의 신작인 ‘와일드씽’은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극 중 혼성 아이돌 그룹 ‘트라이앵글’로 등장하는 레트로 코미디 영화다. 개봉 전 공개된 OST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모았다.
KT지니뮤직은 이번 OST를 단순 음원 발매에 그치지 않고 ‘팬덤형 음반’으로 제작했다. 영화 속 캐릭터의 팬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참여한 곡과 오정세의 솔로곡 등을 실물 음반에 담았다.
특히 Y2K 감성을 반영한 CD 플레이어 형태의 패키지와 캐릭터 사진이 수록된 북클릿, 포토카드, 응원 풍선 등을 포함해 실제 아이돌 굿즈 수준의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레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당사가 유통한 음원과 OST가 차트와 콘텐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음악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음원 유통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