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소프트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진행한 ‘AI 바이브코딩(Vibe Coding) 해커톤 2026’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AI 바이브코딩 해커톤 2026’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소프트)
최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본선에는 총 30개 팀,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후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해커톤 사용 환경 구축부터 사전 교육, 기술 멘토링까지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AI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여러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네트워크와 접속 구조를 사전에 설계했다. 참가자별 사용 권한과 AI 서비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 AI 라이선스 배포와 개발 환경 설정도 지원했다. 서비스 사용량과 비용 관리 체계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복잡한 기술 설정 없이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메가존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의 AI 전문가들이 전담 멘토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현, 발표 준비까지 지원하고, 참가팀별 과제에 맞춰 AI 모델 활용 방안, 데이터 활용 전략, 구현 방향 등을 함께 검토했다.
참가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명령줄인터페이스(CLI) 기반 개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가이드와 기술 지원도 제공했다. AI 서비스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용 효율적인 활용 방안도 안내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참가자들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 타이어 상품 전략, 글로벌 공장 품질 리스크 탐지, 스마트 감사 시스템 등 실제 업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최종 심사에서는 비즈니스 문제 정의의 적절성, 결과물 구현성,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창의성, 임직원 공감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대상은 지도 기반 시각화 기술과 AI 분석을 활용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가시나무’ 팀이 받았다. 이 밖에도 벤치마킹 데이터 기반 AI 타이어 상품 전략 플랫폼, AI 기반 글로벌 공장 품질 리스크 탐지 및 스마트 감사 시스템 등을 제안한 팀들이 수상했다.
진건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사업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엔터프라이즈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AI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실질적으로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업이 직접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