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토스페이먼츠와 결제·정산 데이터 연동 추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8:3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와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과 고객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웹캐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웹케시의 경리 업무 플랫폼 ‘경리나라’와 토스페이먼츠의 결제·정산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이 결제·정산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바로 확인하고 매출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15일 웹케시 사옥에서 열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결제·정산 데이터 연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웹캐시)
연동 기능이 적용되면 고객은 결제·정산 내역을 별도로 내려받거나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 없이 경리나라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자동 연동으로 업무 부담은 줄고 데이터 관리의 정확성은 높아질 수 있다.

양사는 또 상호 플랫폼 기반의 신규 고객 공동 발굴과 공동 마케팅 캠페인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고, B2B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부사장은 “대한민국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토스페이먼츠가 성장해온 중요한 기반이자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파트너들이 결제·정산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사업 운영과 경영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결제·정산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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