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대에 즐기는 '갤럭시 AI'…삼성, '갤럭시 A37 5G' 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전 08:32

갤럭시 A37 5G.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A시리즈에 전용 모바일 AI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대화면과 어썸 인텔리전스,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갤럭시 A37 5G’를 오는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차콜 등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8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A37 5G는 170.1mm(6.7형) FHD+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 시청과 게임 진행 시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의 트리플 카메라가 들어갔다. 특히 광각 카메라는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1.0마이크로미터(㎛) 픽셀의 센서 사이즈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함께 탑재돼 흔들림 없는 촬영을 돕는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을 채택했으며, 초고속 충전 2.0 연결 시 30분 만에 최대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갤럭시 A37 5G. (사진=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인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진 내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해상도 개선 및 그림자 제거 등을 제안하는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텍스트 변환(Voice Transcription)’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사후 지원도 확대됐다. 최대 6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최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 사용자가 오랜 기간 안심하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A37 5G는 어썸 인텔리전스 AI 기능과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일상 속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와 모바일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에게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2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대상 제품에 포함돼, 다음 달 5일까지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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