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5 © 뉴스1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국내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에 참여해 K-콘텐츠의 해외 홍보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이번 행사에서 △국제 스트리밍 서밋 특별 세션 참여 △상영회 및 투자유치 쇼케이스 개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상식 부문 시상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방미통위가 제작 지원한 작품들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인 '국제 스트리밍 서밋'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권역별 OTT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해 제작 지원작인 드라마 '모범택시3' 상영회와 함께 강보승 감독 및 주요 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콘텐츠의 작품성과 해외 경쟁력을 널리 알린다.
20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는 국내외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투자유치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방미통위의 야심작인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와 '상남자의 여행법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방미통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제작된 해당 작품들의 우수성을 글로벌 투자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및 해외 유통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OTT 시상식' 내 '베스트 고 숏폼상부문을 후원하며, AI 기술로 탄생한 혁신적인 숏폼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미디어 시장 내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최근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 우수 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플랫폼의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처 및 업계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OTT 및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TV(FAST)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0일 방미통위와 과기정통부가 체결한 정책 협력의 일환이다.
한편 코리아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스트리밍 산업 특화 국제행사다. 올해는 '스트리밍, 세상을 잇다'(Streaming Beyond Borders)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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