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 참가…자가면역질환·항암 파이프라인 사업화 논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08:45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아이엠바이오로직스(493280)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바이오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업개발(BD) 및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BIO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산업 파트너링 행사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6, 항암 파이프라인 IMB-201, ePENDY 플랫폼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과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IMB-106은 자가항체 제거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최근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IMB-201은 면역관문 단백질인 HLA-G를 표적하는 항암 파이프라인이다. 회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형태의 IMB-201A와 다중항체 기반 IMB-201B를 개발하고 있다. HLA-G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차세대 면역항암 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ePENDY 플랫폼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과제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안구 내 체류시간을 늘려 투약 간격을 연장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후보물질 단계에서부터 기술수출과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러한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올해 말부터 매 분기마다 이를 적용한 1종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시장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MB-106 뿐만 아니라 신규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5를 비롯해 면역 브레이크 강화 기전의 후보물질과 단일 타깃 기반 이중 작용기전 후보물질 등 다양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후보물질 단계부터 기술이전을 추진해서 조기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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