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실시간 도보 길안내는 기존 ‘도보 따라가기’ 서비스에 음성 안내를 더한 기능이다. 이용자는 이동 중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확인하지 않아도 “잠시 후 왼쪽 방향입니다”, “이어서 육교를 건너세요”와 같은 음성 안내를 통해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2023년 도보 따라가기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계단 회피 경로 안내를 도입하는 등 도보 길안내 기능을 고도화해왔다.
실시간 도보 길안내는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우선 제공된다. iOS 환경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길찾기와의 연계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 지점까지, 하차 지점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도보 구간을 음성 안내로 받을 수 있다. 길안내 화면에서는 다음에 이용해야 할 버스나 지하철 노선 정보, 도착 예정 시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대중교통 탑승 정보를 확인하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실내 AR 내비게이션과도 연결된다. 이용자가 지난해 코엑스에 우선 적용된 실내 AR 내비게이션 지원 구간에 진입하면, 도보 길안내에서 AR 내비게이션 안내로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다.
길안내 화면에 ‘제보’ 아이콘을 추가해 이용자가 주행 중 발견한 사고, 공사, 통제 등 돌발 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제보된 내용은 다른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정체나 통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면 단속카메라 안내 기능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후면 구간 과속단속카메라와 후면 실시간 가변형 과속단속카메라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목적지 없이 주행하는 ‘안전운행’ 모드에서도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지도는 사고와 통제 등 실시간 유고 정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고의사고 다발구간 주의 안내를 강화한 바 있다.
네이버는 기능 고도화에 힘입어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의 5월 일평균 이용자 수가 2022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서비스 총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이용자의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보와 대중교통 연계 안내를 강화해 한층 편리하고 정교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월 3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라스트마일까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