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가 ‘제21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그룹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CEO AI 아카데미’를 열고 AI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룹의 AX 사령탑 역할은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맡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통해 그룹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데이터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멤버는 뛰어난 보안성과 업무 연속성이 강점이다. 다음 달 롯데그룹에 도입되는 외부 생성형 AI와 연계해 전 임직원의 AI 에이전트 운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 특화 플랫폼과 외부 생성형 AI를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X 실행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지능형 ITO, 통합 보안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해 그룹과 고객사의 A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AX 실행력을 다지고 계열사 및 파트너사와의 미래 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대규모 자리도 마련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6월 18일부터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AX가 만드는 진짜 가치(Core Value, Powered by AX)’를 주제로 ‘제21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비롯해 AI 관련 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X 실행 전략과 AI 기반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업무 플랫폼 변화, AI 시대의 인프라부터 SaaS 생태계의 클라우드, 지능형 ITO 기반 운영 혁신, AI 시대 보안 위협의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산업 현장에 AX를 적용한 주요 계열사와 대외 고객사의 실제 사례도 공개됐다. 롯데백화점은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사례를, 세븐일레븐은 매출 예측 모바일 시스템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 AI 다국어 번역 활용 사례를, 롯데멤버스는 롯데통합ID 프로세스 개선안을 소개했다. 롯데케미칼은 해외 석유화학 산업 분야의 AI 적용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AX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필수 경쟁조건이다. 이번 정보화전략 세미나는 롯데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롯데이노베이트는 AI, 클라우드, 보안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혁신속도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