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MP2021 류마티스관절염 모델서 골 파괴 억제 확인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2:00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메드팩토(235980)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 ‘서울 심포지엄 온 본 헬스(SSBH) 2026’에서 골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MP2021의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메드팩토와 재단법인 길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파골세포 활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TM4SF19의 염증성 관절염 내 역할과 기전을 분석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MP2021의 효과를 평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염증과 함께 파골세포 활성이 증가해 연골과 뼈가 손상될 수 있어 염증 조절뿐 아니라 골 파괴 억제도 중요한 치료 목표로 꼽힌다.

연구진은 콜라겐 유도 관절염(CIA) 동물모델에서 TM4SF19 발현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MP2021을 투여한 결과 관절염 중증도 지표가 감소하고 관절 부종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염증성 표지자 발현이 감소했으며 연골 손상도 줄어드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메드팩토는 현재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지원을 받아 MP2021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MP2021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염증 완화와 골 파괴 억제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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