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3호 정보보호 클러스터 선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6:1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3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로 대구·경북권을 선정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과 인력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지역 기반 정보보호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취지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6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 결과 대구·경북권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권 컨소시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기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정보보호 기업과 인력이 집중된 데 따른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동남권과 충청권에서 2개 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다. 동남권은 부산을 주관 지역으로 울산·경남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청권은 세종을 주관 지역으로 대전·충남·충북이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초광역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5월 18일 현장실사와 5월 29일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 역량, 지역 전략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구·경북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클러스터에는 올해 20억원을 포함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방비 100% 매칭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다만 향후 국비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정보보호 산업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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